김정은: 미국이 대북 적대 정책을 철회한다면 북한은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신화통신은 26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이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제9차 조선로동당 대회 폐막 기념 열병식을 거행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조선로동당 총서기는 열병식 연설에서 북한군은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국가 주권과 안보 이익을 침해하는 모든 군사적 적대 행위에 대해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평양에서 제9차 조선로동당 대회가 25일 폐막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업무 보고에서 자위 억지력과 전쟁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이 북한의 변함없는 국방 정책이자 가장 정당한 국방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주도의 공격적인 블록의 군사 활동이 한반도와 지역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핵무력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며 핵보유국 지위를 온전히 행사하는 것이 북한의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핵무장 지위는 잠재적 위협을 억지하고 지역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가 안보, 이익, 발전권의 근본적인 보장이자 강력한 안보 메커니즘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북한군의 군사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비밀 무기와 특수 전략 자산을 군에 배치하는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국방 발전 계획을 연구 및 수립했으며,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업무 보고에서 남북 관계의 미래는 전적으로 미국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주도의 침략 세력의 팽창주의적 군사 활동이 한반도와 지역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언제나처럼 미국과의 대결에 만전을 기하고 강경 노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은은 미국이 대북 적대 정책을 철회한다면 북한은 미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이 대북에 대한 일관된 태도를 고수하며 끝까지 대결을 강요한다면 북한 역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관계의 미래는 전적으로 미국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